그런데 만약에 여기서 거절을 했다고 치면...
거절당한 힐드보다 톨비쉬 본인이 더 싱숭생숭해하는 게 보고 싶음...(ㅋ)
힐드는 아, 응……. 그, 미안해, 괜한 소리를…… 해서. 하고 그날 상황 종료된 이후에 며칠... 정도는 서먹하게 지내다가 단장실 찾아와서 그날 일은 신경 쓰지 말아 줬으면 좋겠다, 나는 여전히 널 좋은 동료이자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다, 하고 담백하게 말하고서 한번 더 사과하더니 톨비쉬가 짧게 답하는 것까지 보고 손 흔들어주고서 나갔는데 단장실 안에 혼자 남아 있던 톨비쉬만 표정 심각해져서 우두커니 서가지고 한참 복잡한 감정 정리하는...
그야 힐드도 당연히 속은 말이 아니겠지만 일단은 협력 관계고 특별조를 맡게 된 지금으로서는 톨비쉬가 상사나 다름없기도 하고... 알터나 아벨린이나 카즈윈 피네 뭐 다들 얼굴 아는 동료들인데 고백해서 사태 조졌다고 알려서 좋을 게 뭐가 있겠냐구 ㅋ 그래서 최대한 담백하게 아무 감정도 아무 일도 없었던 척 구는데 이게... 괜히 톨비쉬 입장에서는 좀 더 휘둘리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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