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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님이 귀여운 썰 풀라고 던져주셔서

 

 

뭔가 어른스러운척할만큼 연하스러움이 큰 캐는 아니라고생각해서(일단 기간은 짧았지만 교육자였고..).... 근데 진짜 누구 꼬시는 일이 서툴기는 해서 (연상애인 없었던건 아닌데 다소 누님계열에 가까워서 본인이 힘들어했음) 엘벧톨 꼬시는동안도 진짜 이걸어쩌지 저걸어쩌지 하고 맴돌았을거같음
그래서 기껏한다는게 평소에 그랬던것보다 배려하기... 인데 이건 본인입장에서는 사람대하는데에 이정도는 하는게 당연하지않나? 스러워서... 아마도 안해도될행동 플러스되기 여서 ㅋㅋ 멀쩡했던때보다 더 거절당하는 일이 잦았을거같음 톨비쉬는 그런 데서 선을 잘 그을 줄 알고 힐드는 남의 선을 '기분 나쁘지 않게' 침범하는 일이 다소 자연스러운 스타일인데... 이걸 의식적으로 하려니 당연하게도 막히는 거임... ㅋㅋㅋㅋ 글타고 또 과하게 하려니까 같이 행동하는 다른 사람들한테도 못할 일인 것 같고? 그러면 그냥 하던 대로 구는 수밖에

그러는 와중에 (신기단 진행 중인 시점이니께) 어디 야영이라도 할 일이 생겨서... 톨비쉬가 불 지키고 있는 데에 휘적휘적 와가지고 들어가서 피곤하겠다. 내가 마저 볼게. 들어가서 눈 좀 붙여. 하는데 톨비쉬가 스무스하게 괜찮습니다. 밀레시안 님은 더 주무시지 않고요, 하고 거절해서...
일렁일렁하는 모닥불 앞에서 뭐 옆에 앉지도 못하고 우두커니 서서 톨비쉬 얼굴만 쳐다보더니... 양 어깨만 늘어트리고서 이런 권유쯤은 받아줄 수 있잖아…… 하는 거 보고 싶음

 

 

@엘벧톨한테 난 그냥 널 좋아하는데 그게 그렇게 받아들이기 힘드냐고 모라하는거 보고싶어요 캐붕일시 저를 스루하시면됩니다 

캐붕아니고너무좋아서붙여놔요............

내가 그렇게 싫어? < 싫을수도있지
난 그냥 널 좋아하는데 < 넌안그럴수도잇겟지...
그게그렇게받아들이기힘들어?<그러니까계속내가준거싫다하겠지..
이런땅파기사고가 약간 있어서...
그래서 고백을 다소 허접스럽게 했음
좋다사랑한다 뭐 이런말도 못하고 그냥... 같이 있으면 안 돼? 함

 

힐드 어른스러울때도 있는사람인데... (방금 어른스러운대사 200자 치고와서) 톨비쉬 앞에서는 걍 애색히 그자체라서 웃기고좋다 ㅋ 사랑이란그런거지.. 원래 더좋아하는쪽이지는거다..

사람만나면서 한번도 이런적이없는데 생각하면서 쪼그려앉아서 자기 머리만 괜히 만지작거리고 비죽비죽 울 것 같음(ㅋ 크게 와앙 우는게 아니라 눈만 뻘개져서 비죽비죽...
그간의 연애를 사람만나면서<라고생각햇다는거자체가 아직 진정한사랑 안해본거같고 그렇다

@여기빠지는 순간 절대 빠져나올수없음 이제 막 어? 나근데 왜 맨날 톨생각만하지 열받내 << 이거까지 톨생각이라서 절대 못벗어나고 그렇게 살아야됨 평생
진짜 다른생각좀 해보려고 울던거그치고 땅쳐다본순간에
저벅저벅
밀레시안 님? 여기서 뭐 하십니까?
소리 들려서 진짜 울고싶은기분되는힐드

 

 

미래시) 근데 원래 더 사랑하는 쪽이 지는 거라고 힐드가 농담하면 살짝 웃은 수호자가 사르르 내려와서 그렇다면 나는 당신에게 항상 지게 되는 셈이로군요. 해서 할 말 잃는 힐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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