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단이좋다
나진짜 엔간한캐한테 다 밥먹이고싶어하는편인데
초단은 밥...밥은커녕무슨
잠깐어디 기대앉아서 눈붙이고 쉬기라도하면 감지덕지인느낌이라 먼 몇첩반상 차려줄게 이런말조차안나오고 캐..캠..캠프파이어키트 안필요하세요?제발요 제발가져가주세요 라고말하게됨
ㅠㅠ
발 디디는 자리마다 푹푹 빠지는 개미지옥같은 사막을 걸어가면서 무슨 생각을 얼마나 했을지 감도 안 잡힘 걍... 숨을 들이면 빠듯하게 조이는 흉갑, 이어 내쉬면 딱 그만큼 다시 편해졌다가도 그조차 잠깐이라는듯이... 새까맣게 저문 하늘에 붙박인 별은 수도 없건만 개중에 어떤것이 길잡이 노릇을 할지 알수가없어서.......,,,,,.,.,
난그냥...
그런와중에 불현듯이... 희뿌옇게 더운 숨이 하늘 위로 올라가다가 흐려지는 꼴을 보고서 참 지독하게 외롭다고 생각해버리는 초단이조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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